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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편: 김 부장 편

by Cool Calm Joon 2023.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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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쓰는 직장인 쿨캄준입니다.

오늘은 일독을 마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편>에 대해 글을 쓰고자 합니다.

제목: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편

저자: 송희구

"이거 왜 이래? 나 김 부장이야!

부동산 투자도 잘하고 대기업 다니는 김. 부. 장!"

한달 만에 조회수 200만, 대한민국 열풍의 주역으로 주요언론 1면을 장식한 화제작

출퇴근길 수백만 직장인을 울고 웃게 만든, 바로 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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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 1 김 부장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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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낮은 대기업 부장이 얼마나 월급쟁이 마인드에 찌들어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책입니다.

대학생 아들이 유통업으로 돈을 버는 걸 부끄러워하고 대기업에 취직하라고 합니다.

무려 대기업 부장의 아들이 고작 하찮은 장사라니, 자존심이 허용하지 않습니다.

아내가 공인중개사 시험에 응시하여 일하려고 하는 걸 집 중매쟁이라며 괄시합니다.

대기업 부장의 사모님은 일을 하면 안 됩니다. 특히 중매쟁이 장사는 안 됩니다.

김 부장은 상무와 전무에게 아부하며 주말마다 골프 "시다"를 자처합니다.

그래야 부장에서 임원 진급하여 대기업 옷을 더 오래 입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기업의 부장이니 명품 가방, 시계, 좋은 차를 구매하고 유지비 높은 취미생활인 골프도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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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 부장은 보아하니 나름 명문대를 졸업하여 본인 잘난 맛에 살아갑니다.

자신이 제일 잘났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들의 의견은 모조리 자신이 수정해야 적성에 풀립니다.

잘났으니 무조건 누려야 한다는 마인드가 있습니다. 진급 누락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죠.

잘나도 다 필요 없다고 상무와 전무는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리더십이 있고 인품이 좋으며 현장 경험도 있는 최 부장이 김 부장의 부서까지 관리하게 됩니다.

최 부장은 김 부장이 보았을 때 꾀죄죄하지만 진급 누락 한 번도 없이 여기까지 왔기에

내심 경쟁상대로 혼자서만 여기면서 견제하면서 회사 생활을 해 왔습니다.

김 부장 입장에서는 경쟁에서 패배한 거고, 김 부장은 그렇게 회사에서 나와야 하는 입장에 처하게 됩니다.

갑자기 대기업 부장 타이틀이 없어집니다. 갑자기

아들이 장사하여 돈 버는 게 대단해 보입니다.

와이프가 자신 몰래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딴 게 내심 고맙습니다.

인사팀이 제시한 퇴직금을 받고 나온 돈에 추가적으로 대출하여 상가 건물을 매매했는데,

아직 주거 인구가 들어오지도 않은 곳에 사기를 당했습니다.

갑자기 놈팽이 건물주 친구가 대단해 보입니다.

그리고 가족에게 잘난 대기업 출신이라고 떵떵 거리던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회사 나오니 대기업 부장 타이틀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25년간 대기업 다닌다고 떵떵거리고, 소위 장사하는 사람들을 하찮게 여긴 게 미안해집니다.

그렇게 김 부장은 형이 운영하는 카센터에 운 좋게 취업하여 인생 제2 막을 겨우 시작합니다.

타이틀을 잃고 사기를 당한 뒤, 공황장애를 앓은 자신을 돌보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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