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대표8 10화 Chump Change - 판교 자가에 스타트업 경영하는 김 대표 안녕하세요 글쓰는 직장인 쿨캄준입니다. 오늘은 쿨캄준의 웹소설 10화로 돌아왔습니다. 쿨캄준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있었던 실화를 재구성하여 소설로 작성합니다. 25 구고수 대표님인가요? '네 말씀하세요. 누구시죠?' 구고수는 여동생으로부터 이미 누구인지 알고 있음에도 일단은 모르는 척한다. 구고수의 목소리를 들은 김대표는 구ㅇㅇ이 전달해 준 명함의 번호가 진짜임을 확인한다. '아, 구ㅇㅇ으로부터 소개를 받아 연락을 드려요. 김대표라고 합니다,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돈 모으는 방법이 궁금하여 연락드립니다.' 구고수는 돈 모으는 방법이 궁금하다는 김대표의 질문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면서도 일단은 받아준다. '이야기 전해 들었어요. 반팔티 다니는 분이 돈 걱정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네 맞습니.. 2023. 9. 28. 9화 Get Cake - 판교 자가에 스타트업 경영하는 김 대표 안녕하세요 글쓰는 직장인 쿨캄준입니다. 오늘은 쿨캄준의 웹소설 9화로 돌아왔습니다. 쿨캄준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있었던 실화를 재구성하여 소설로 작성합니다. 23 김대표씨, 이미 이야기했지만... '저의 경우 결정사에 가입한 원인이 적당히 조건맞고 외모도 나름 제 취향인 사람을 찾아서 나이 30 먹기 전에 결혼하기 위해서예요. 돈 어떻게 하면 잘 모으나 과외하러 비싼 가입비 내고 김대표씨와 같은 남성분 만나러 오지 않았답니다.' 김대표는 이미 알고 있다는 듯 답변한다. '네네 당연히 알고 있지요.. 이 정도면 이제 구ㅇㅇ씨도 저도 이 만남은, 그러니까 서로 로맨틱한 방향으로의 관계 발전은 가능하지 않다는 게 어느 정도 결론이 났다고 생각했답니다. 아닌가요?' 구ㅇㅇ은 몸의 방향을 김대표의 방향으로.. 2023. 9. 28. 6화 당신의 결정은 언제나 옳다? - 판교 자가에 스타트업 경영하는 김 대표 안녕하세요 글쓰는 직장인 쿨캄준입니다. 오늘은 쿨캄준의 웹소설 6화로 돌아왔습니다. 쿨캄준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있었던 실화를 재구성하여 소설로 작성합니다. 15 토요일 오전 시간에도 진 상담사는 신속하게 카톡에 답변한다. 대부분의 고객이 직장인이라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진 상담사의 프로의식이 다시 한번 느껴진다. 김 대표도 여느 회사원과 같이, 주중에는 퇴근하고 집에 오면 그냥 쉬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크다. 매일 주중 8시간이나 반팔티타워에서 보내니 워라벨을 챙기고 싶은 김 대표이다. 이러한 직장인의 심리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진 상담사이다. 김 대표는 진 상담사에게 이렇게 코코넛톡을 보냈고 진 상담사는 거의 즉각적으로 답장을 보낸다. '진 상담사님 안녕하세요? 혹시 구ㅇㅇ씨의.. 2023. 6. 6. 5화 합리화 - 판교 자가에 스타트업 경영하는 김 대표 안녕하세요 글쓰는 직장인 쿨캄준입니다. 오늘은 쿨캄준의 웹소설 5화로 돌아왔습니다. 쿨캄준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있었던 실화를 재구성하여 소설로 작성합니다. 12 김 대표는 다시 상기한다. 167, 무용과, 늘씬하고 귀여운 구ㅇㅇ 20대 후반 여성을 생각한다. 부모님을 제외한 스펙적인 측면에서는 김 대표가 구ㅇㅇ보다 더 조건이 좋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여성들이 이상형으로 '존경할 수 있는 남자' 그리고 '배울 점이 있는 남자'를 언급하고 있는 부분을 상기한다. 이러한 이상형은 결국 여성들이 자신보다는 잘난 남자를 찾는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는 힘차게 마우스 왼쪽 버튼을 더블클릭하고 진 상담사와의 대화창을 연다. 김 대표는 회사에서 보급한 쓰리스타 쿠센 흑축 키보드를 조용히 두드리며 진.. 2023. 5. 27.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