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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자가6

8화 Money ain't a thang - 판교 자가에 스타트업 경영하는 김 대표 안녕하세요 글쓰는 직장인 쿨캄준입니다. ​ 오늘은 쿨캄준의 웹소설 8화로 돌아왔습니다. ​ 쿨캄준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있었던 실화를 재구성하여 소설로 작성합니다. 21 ​ 구ㅇㅇ에게 김대표는 당황하지 않은 척하기 위해 답변한다. ​ '서울에 집은 은행이 사 주는 거고, 벤스 자동차는 캐피탈이 사 주는 거며, 로뤡스 시계는 카드 할부가 사 주는 겁니다. 모은 돈 보다 얼마나 돈을 당겨 쓸 수 있는지가 진정한 능력자가 아닐까요?' ​ 애써 태연한 척 대답하고자 노력했지만 김 대표는 씩씩거리며 이야기를 이어간다. 구ㅇㅇ이 정곡을 찔렀기 때문이다. ​ '그리고 돈은 있다가도 없는 거예요. 그리고 자스민 덥리와 제이제트의 2023. 7. 23.
7화 헌다이카드 더 블랙팬서 에디션 빠이브 - 판교 자가에 스타트업 경영하는 김 대표 안녕하세요 글쓰는 직장인 쿨캄준입니다. ​ 오늘은 쿨캄준의 웹소설 7화로 돌아왔습니다. ​ 쿨캄준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있었던 실화를 재구성하여 소설로 작성합니다. 18 김 대표 대리는 석 과장의 제안을 다시 곱씹어 본다. 반팔티 타워의 가장 비전 없는 본부에 남거나, YK 회장 지시하에 생길 신규 법인에서 일을 하거나 둘 중 하나다. 그리고 사업개발이라... 김 대표 대리는 본인이 하찮은 장사나 하고 싸바싸바하며 영업이나 뛰고 엑셀에 숫자 넣으며 파이낸셜 스토리나 쓰자고 서울 소재 명문대 컴퓨터공학 전공을 한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말이 좋아 회사의 성장을 다각도로 고민하는 것이지 결국 소프트웨어의 틀을 짜고 거기에 코드를 집어넣는 등의 전문 기술을 사용하는 업무가 더 고귀하지 않나 생각한다. 거기에 .. 2023. 6. 9.
6화 당신의 결정은 언제나 옳다? - 판교 자가에 스타트업 경영하는 김 대표 안녕하세요 글쓰는 직장인 쿨캄준입니다. ​ 오늘은 쿨캄준의 웹소설 6화로 돌아왔습니다. ​ 쿨캄준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있었던 실화를 재구성하여 소설로 작성합니다. 15 ​ 토요일 오전 시간에도 진 상담사는 신속하게 카톡에 답변한다. 대부분의 고객이 직장인이라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진 상담사의 프로의식이 다시 한번 느껴진다. 김 대표도 여느 회사원과 같이, 주중에는 퇴근하고 집에 오면 그냥 쉬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크다. 매일 주중 8시간이나 반팔티타워에서 보내니 워라벨을 챙기고 싶은 김 대표이다. 이러한 직장인의 심리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진 상담사이다. ​ 김 대표는 진 상담사에게 이렇게 코코넛톡을 보냈고 진 상담사는 거의 즉각적으로 답장을 보낸다. '진 상담사님 안녕하세요? 혹시 구ㅇㅇ씨의.. 2023. 6. 6.
5화 합리화 - 판교 자가에 스타트업 경영하는 김 대표 안녕하세요 글쓰는 직장인 쿨캄준입니다. ​ 오늘은 쿨캄준의 웹소설 5화로 돌아왔습니다. ​ 쿨캄준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있었던 실화를 재구성하여 소설로 작성합니다. 12 김 대표는 다시 상기한다. 167, 무용과, 늘씬하고 귀여운 구ㅇㅇ 20대 후반 여성을 생각한다. 부모님을 제외한 스펙적인 측면에서는 김 대표가 구ㅇㅇ보다 더 조건이 좋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여성들이 이상형으로 '존경할 수 있는 남자' 그리고 '배울 점이 있는 남자'를 언급하고 있는 부분을 상기한다. 이러한 이상형은 결국 여성들이 자신보다는 잘난 남자를 찾는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는 힘차게 마우스 왼쪽 버튼을 더블클릭하고 진 상담사와의 대화창을 연다. 김 대표는 회사에서 보급한 쓰리스타 쿠센 흑축 키보드를 조용히 두드리며 진.. 2023.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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