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쓰는 직장인 CCJ/CCJ의 Intel

공헌이익의 거의 모든 것 (ft. 공식/의미/뜻/CVP 계산 방법)

by Cool Calm Joon 2023. 4. 2.
반응형

안녕하세요 글쓰는 직장인 쿨캄준입니다.

오늘은 수익을 바라보는 다른 관점인

공헌이익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목차

1. 공헌이익 공식과 정의

2. 공헌이익을 봐야 하는 이유

3. 손익계산서 공헌이익 분석

4. 공헌이익과 손익분기 분석

1. 공헌이익 공식과 정의

(ft. 영어 표현과 매출/변동비 의미)

공헌이익 = 매출액 - 변동비

공헌이익률 = (매출액 - 변동비) / 매출액

공헌이익률은 영어로 "Contribution Margin Ratio"라고 합니다.

공헌이익 정의

 

공헌이익(Contribution Margin)의 의미

: 공헌이익은 매출 중, 변동비로 쓰이지 않은 부분을 의미합니다.

 

: 이에 공헌이익은 회사의 고정비 상쇄에 얼마나 "공헌"할 수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매출과 변동비

매출(Revenue)의 의미

: 매출은 회사가 회사의 주된 사업으로 버는 돈을 의미합니다.

 

: 자장면 장사를 한다면, 고객이 자장면을 사 먹기 위해 지불한 돈이 되겠습니다.

 

변동비(Variable Cost, VC)의 의미

: VC란 회사의 생산 또는 매출 볼륨과 함께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비용입니다.

 

: 예를 들어 지급수수료의 경우, 매출의 일부를 떼어주는 비용이기에, 매출이 늘면 동방 상승합니다.

 

: 이러한 비용을 변동비라고 하고, 회사가 수익성을 보이는지 아는데 중요합니다.

 

: VC는 매출원가(Cost of Goods Sold, COGS)와는 다른 개념임을 유의해야 합니다.

2. 공헌이익을 봐야 하는 이유

: 공헌이익은 손익분기 분석에 쓰이기도 합니다(고정비를 커버하기 위해 필요한 공헌이익 산정).

: 공헌이익이 0에 가깝다면, 해당 회사는 이익을 낼 수 없는 장사를 하고 있는 겁니다.

: 공헌이익이 경쟁사 대비 높다면, 회사는 이익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는 회사 일 수도 있습니다.

: 낮은 공헌이익을 보이는 회사가 있다면, 결국 회사는 매출단가를 늘리거나 변동비를 줄여야 합니다.

: 공헌이익이 0이거나 마이너스라면, 해당 회사는 영업이익을 내지 못합니다. 즉 한 개의 물건을 팔 때마다 이익을 내기는커녕, 돈을 잃고 있다는 의미입니다(다시, 가격을 올리거나 변동비를 줄여야 함).

: 공헌이익이 높다면 회사는 매출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공헌이익률이 100%에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좋습니다.

3. 손익계산서 공헌이익 분석

영업이익 = 매출액 - 변동비 - 고정비

공헌이익 = 매출액 - 변동비

매출액 - 변동비 = 고정비 + 영업이익

공헌이익 > 고정비

--> 영업이익 Positive

공헌이익 < 고정비

--> 영업이익 Negative

 

뭔가 공식이 많이 나왔는데,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재무회계 방식에서, 변동비가 매출원가와 판관비에 녹아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재무회계 방식에서는, 매출에서 변동비를 제거한 금액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즉 매출원가와 판관비에 있는 변동비 성향을 띠는 비용을 합해, 변동비로 묶어서 매출에서 제하면,

매출 중 변동비가 얼마나 차지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더 풀어서 이야기하면, 공헌이익을 구하고 나면(매출에서 변동비용을 빼고 나면), 공헌이익으로 커버해야 할 고정비와 세금이 얼마인지 알 수 있습니다.

공헌이익이 고정비보다 작다면, 특정 시점에는 매출 단가를 늘리거나 변동비를 줄여야 합니다.

재무회계 방식에서는 고정비가 매출원가와 판관비에 녹아져 있으며, 이는 변동비도 마찬가지입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변동비는 매출과 비례하여 상승하는 비용입니다. 간혹 회사들의 변동비가 매출보다 높거나 매출과 거의 비슷한 경우가 있습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매출 볼륨은 크지만, 사실상 매출을 낼 때마다 변동비조차 커버하지 못하는 회사가 존재하며, 고정비까지 지출하고 나면 마이너스 폭이 더 커지게 되겠죠.

4. 공헌이익과 손익분기 분석

여기서 다루는 내용은 위 3번에서 언급된 내용과 일부 겹치기도 합니다.

예컨대 회사가 수익을 내려면 공헌이익이 고정비를 무조건 초과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공헌이익과 고정비가 같을 경우 손익분기점에 달성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3번 차트에서 우리는 이미 "공헌이익 - 고정비 = 순이익"인 부분을 확인하였었죠.

이를 다르게 표현하면 "공헌이익 + 고정비 = 0"이 될 경우 손익분기점에 도달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손익분기점 분석 공식

손익분기점 분석은 다른 말로 Cost-Volume-Profit(CVP) 분석이라고도 하며,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손익분기점 생산량 = 고정비용 / 공헌이익

여기서 가정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재고는 없음

-생산하면 바로 팔림(quantity = sale)

-단위 가격은 일정하다

-단위 고정비는 일정하다

-단위 변동비는 일정하다

즉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기 위해서 필요한 생산량(매출액)을 구하면 됩니다.

우리는 이미 손익분기점은 "총매출 = 총비용"을 달성하는 지점인 부분을 알고 있습니다.

손익분기점 생산량 계산 예시

쿨캄준 이모티콘 1개당 소비자 가격 = 2,000원

이모티콘 1개당 총 변동비 = 500원

고정비용 = 500,000원

손익분기점 수량은 = 500,000 / (2,000 - 500)

즉 333.3개입니다. 이모티콘을 0.3개만큼 팔 수 없으니 334개가 되겠습니다.

 

<10일 만에 끝내는 MBA> 책 구매링크

 

10일 만에 끝내는 MBA:세계 10대 경영대학원에서 가르치는 MBA 핵심 코스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공감과 구독은 큰 힘이 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