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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정보학교 통역 장교 선발(ft. 경쟁률 3대1 이상, 합격 바늘구멍)

by Cool Calm Joon 202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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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쓰는 직장인 쿨캄준입니다.

통역장교 시험은 과거에도 합격하기 어려웠습니다.

잘 준비하여 바늘구멍을 꼭 통과하길 바랍니다.

<통역장교 합격&실전 All in ONE 전자책>

국방일보 김가영

 

입력 2005. 01. 25 00:00

업데이트 2013. 01. 05 00:56

 

“합격은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는 것보다 어렵다.”

명문대나 대기업 입사 시험 이야기가 아니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된 육군정보학교(학교장 鄭亨鎭 소장) 통역 장교 선발 시험이 그렇다는 것.

2002년 첫 통역 사관 12명을 배출한 이후 매년 10여 명의 통역 전문가를 선발해 온 육군정보학교의 올 선발 시험에는 15명을 뽑는데 48명이 지원, 3.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문제는 경쟁률이 아니라 참가자들의 수준. 기본적으로 토익 900점 이상, 학사 학위 이상의 대한민국 청년이면 지원 가능하지만 지원자 중 과반수가 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이어서 평균 토익 점수가 950점에 이를 정도다.

지원자 가운데는 부모가 미국 영주권자인 데다 자신도 영주권이 있는 데도 불구하고 반드시 고국에서 군 생활을 마치겠다는 남다른 각오와 도전의식을 보여 준 응시자도 있어 관심을 끌었다.

어학 능력 시험을 거치더라도 넘어야 할 산은 많다. 통역 장교는 군의 장교인만큼 까다로운 기준이 적용되는 면접, 이른바 장교 자질 능력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기본적인 체력 수준을 판단하기 위한 체력 테스트도 지원자들이 극복해야 할 장애물.

이처럼 경쟁률이 높아지는 것은 통역 장교의 경우 장교로서 자신의 특기를 활용해 복무할 수 있는 데다 외국어를 사용할 기회가 많아 복무 중 어학 능력도 연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사위원 조동환 대령은 “해를 거듭할수록 지원자들의 수준이 높아져 올해는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하고 “선발된 인원은 기본 교육 후 야전 군단급 이상 부대에서 한·미 연합 작전 등 훈련뿐만 아니라 평시 미군 관련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유튜브 영상으로도 통역장교에 대해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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