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feat. 유명한 브랜드 이름만 신뢰하고 결정을 하면 안 되는 원인)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 - 사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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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이 알고 있는 회사라면 안전한 투자 종목이 될 것인가? 삼성의 계열사라면 믿을만하지 않을까?

결코 그렇지 않다.

 

회사의 인지도는 기업 브랜딩의 노력이지, 재무적으로 건전한 회사인지에 대한 판단 유무는 재무제표를 보는 방법 말고는 없다(당신이 MNPI를 9시 뉴스처럼 쉽게 들을 수 있는 위치에 있는게 아니라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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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삼성 엔지니어링은 2016년 상장폐지가 우려되어 거래 정지 되었다. 상장폐지란 코스피나 코스닥 같은 증권거래소에서 종목이 사라진다는 의미이다. 다르게 표현하면, 피같은 돈으로 매수한 주식이 모두 0원이 된다는 의미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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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식당을 방문하기 전 맛있는지 없는지 인터넷 서치를 해 보고 방문객들의 리뷰를 읽는다. 신발을 인터넷으로 구매하기 전에 백화점가서 미리 신어보고 사이즈가 맞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기도 한다. 이렇게 몇 만원하는 금액에도 우리는 나름 시간을 들이는데, 한 주에 많게는 1백만원도 할 수도 있는 주식을 사기 전에 회사 이름만 보고 사는게 말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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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로 유동성이 풍부해 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이 많아졌다. 돈을 많이 번 사람도 있겠지만, 잃은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개인투자를 해야겠다면 적어도 회사가 자본잠식 정도가 얼마나 되는지, 아니면 곧 있으면 자본잠식 상태가 될 것인지 등을 재무제표를 보고 사전에 알고 있을 필요가 있다. 그래야 열심히 일하여 번 소중한 돈을 섣부른 판단으로 다 날리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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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쉬운 내용은 아니지만, 개인투자를 앞으로도 할 의향이 있다면 읽어보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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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강사 사경인 회계사의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증권가 일타강사 사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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