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CJ의 Books Read/금융.재무회계 책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feat. 당신이 공부를 통한 안정적인 직장 취직으로는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

by Cool Calm Joon 2022. 8. 9.
반응형

로버트 기요사키의 금융 고전의 20주년 특별판

추후에 자녀가 생기면 이 책에서 얻은 교훈을 알려주고 싶고, 필자도 인생에 적용하고자 한다.

학교에서는 금융을 가르치지 않는다. 그렇기에 하버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및 대학원을 나온다 하더라도 당신은 평생 가난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지혜를 담고 있는 책이다. 더 나아가 우수한 대학을 나와 안정적인 직장에 오래 다녀도 평생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를 알려주는 소중한 책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과는 다르지 않은가? 부모님은 열심히 공부하여 안정적인 직장에서 일하면 돈 문제가 해결될 것 같이 이야기를 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바로 주변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필자가 알던 사람은 명문대를 졸업하고 변호사시험에 합격했지만, 학비와 학원 비용 빚을 변호사 3년차에도 짊어지고 있었고, 거기에 추가적으로 품위유지를 위해 뚫어서 쓰던 마이너스 통장을 언제 갚을 수 있을지 모르는 사람이었다.

어려운 시험에 합격하고 유명한 대학교를 졸업해도 돈이 없고 빚에 허덕이던 사람이었다. 이 사람의 인생을 빨리감기해서 100살 때의 자산을 보면 달랐을까? 필자는 중간에 금융과 돈을 배우는 기회가 없었다면 상황이 지금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돈 관리를 잘하는 건 얼마나 똑똑한지와 별 상관이 없고, 중요한 건 어떻게 행동하느냐이다. 행동은 아주 똑똑한 사람에게조차 가르치기가 어렵다. 마통을 뚫어가며 본인 능력 이상으로 삶을 영위하는 라이프스타일을 특별한 개입 없이 하루 아침에 바꾸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필자의 예시가 공감이 어렵다면 '돈의 심리학'을 쓴 모건 하우절의 예시를 추가로 들어 보겠다. 로널드 리드는 가족 중에 처음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주요소에서 25년간 자동차를 수리했고 JC페니 백화점에서 17년간 바닥을 닦았다. 38세에 방 두 개짜리 집을 1만 2,000불에 매입하여 죽을 때까지 살았으며, 50세에 홀아비가 되어 다시는 결혼하지 않았다. 2014년 92세의 나이로 별세한 리드는, 해당 년도에 죽은 다른 미국인 281만 3,503명 중 순자산 800만 달러를 넘긴 4,000명 중 하나였다. 리드의 유언장에는 200만 불을 의붓자식에게, 600만 달러 이상을 병원과 도서관에 남긴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반응형

또 다른 남자 리처드 퍼스콘은 리드와는 완전히 달랐다.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MBA 학위를 따고 메릴린치의 중역을 지냈다. 퍼스콘은 금융 분야에서 대단히 큰 성공을 거두어 40대에 이미 자선사업가가 되었다. 그는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2000년대 중반에 큰돈을 빌려 코네티컷주 그리니치에 있는 1만 8,000평방피트 규모의 자택을 구입해 확장 공사를 했다. 화장실 11개, 엘베 2개, 수영장 2개, 차고 7개가 있는, 한 달 유지비만 9만 달러가 드는 대저택이었다.

그러다 2008년 금융위기가 터졌고 퍼스콘의 재산은 순식간에 먼지가 됐다. 큰 부채와 비유동자산을 보유하고 있던 퍼스콘은 2008년 파산법원에서 수입이 전혀 없다고 이야기 했다. 그의 팜비치 집은 압류됐고, 2014년에는 그리니치 저택이 압류되었다. 로널드 리드가 미국에서 순자산 800만 달러 이상을 남긴 4,000명 중 한명으로 이름을 남기며 재산을 남기고 죽기 5달 전 퍼스콘의 집은 저당물 경매에서 보험회사가 산정한 가치의 75%도 안 되는 금액에 팔렸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이 나를 위해 일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금융 지식을 늘려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대학에서 4년동안 공부한 뒤 졸업을 하고 나서는 더 이상 공부를 하지 않는게 문제라고 한다. 돈이란 건 평생 동안 배우고 공부해야 하는 분야라고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공부를 하지 않고 일터에 가서 월급을 받고난 뒤, 비용을 지불하고 다시 일터로 나간다. 부족한 돈은 수입이 늘어나면 다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하지만 실은 본인의 금융 지식이 부족해서 항상 부족한 걸 깨닫지 못한다고 한다.

이 외 주옥같은 내용들이 너무나도 많아 책을 읽으며 하이라이트 친 부분들을 몇개 공유하고자 한다:

"무언가 더 좋고, 예쁘고, 재미있거나 흥미로운 것을 원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거야. 그래서 사람들을 욕망 때문에라도 돈을 위해 일하지. 그들은 돈으로 살 수 있는 즐거움을 얻기 위해 돈을 갖고 싶어 한다. 하지만 돈으로 사는 즐거움은 대개 순간적이고 더 많은 즐거움이나 기쁨, 편안함, 안정감을 얻으려면 곧 더 많은 돈이 필요하게 돼. 그래서 그들은 계속 일을 하지. 두려움과 욕망으로 흔들리는 영혼을 돈이 달래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말야. 그렇지만 돈은 그런 일을 해 주지 않아."

"아침에 일어나서 직장에 출근하고 청구서를 내고, 또 일어나서 직장에 가고 청구서를 내는 패턴이지. 인간의 삶은 죽을 때까지 두 가지 감정에 의해 지배된단다. 바로 두려움과 욕심이야. 그들에게 더 많은 돈을 주면 지출을 늘려서 다시 그 패턴을 반복하지. 나는 그걸 '새앙쥐 레이스'라고 부른단다."

"평생 두려움 속에서 산다는 것, 자신의 꿈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 잔인한 일이지. 돈을 위해 일하면서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너희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믿는 것도 잔인한 일이다. 한밤중에 돈 걱정 때문에 화들짝 놀라깨는 것처럼 끔찍한 삶이 어디 있겠니. 월급을 얼마나 많이 받는가에 따라 결정되는 삶은 삶이라고 할 수도 없다. 직장이 안정감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과 같아. 그것은 잔인한 일이고, 나는 너희들만큼은 그런 함정들을 피할 수 있길 바란다. 나는 돈이 어떻게 사람들의 삶을 지배하는지 봐 왔단다. 너희들은 그렇게 되지 말렴. 삶이 돈의 지배를 받아서는 안 돼."

"나도 교육과 직업이 중요하다는 것은 인정한다. 그렇지만 그걸로는 두려움을 다스릴 수 없어. 너희 아버지는 몇 푼을 벌기 위해 아침마다 일어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것과 똑같은 두려움 때문에 너를 대학에 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시지.

그러면 아저씨는 어떻게 생각하시는데요? 내가 물었다.

난 너희들에게 돈의 힘을 정복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싶다. 두려워하는 게 아니라 통제하는 법을 가르쳐 주마. 학교에서는 그런 걸 가르쳐 주지 않아. 그렇지만 그걸 배우지 않으면 돈의 노예가 되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책 구매링크

 

[민음인]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마스크제공)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