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심리학 -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feat. 저축을 통해 결국 독립성과 자유를 얻는 방법)

돈의 심리학 The Psychology of Money - 모건 하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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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쿨캄준입니다. 오늘은 돈과 부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끝까지 읽으면 도움이 될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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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어떤 사람을 의미하는가? 한편으로는 너무나도 쉬운 질문이지만 명확한 답이 있는 질문 또한 아니라고 생각이 된다. 쉬운 질문인 원인은, 일반적으로 생각하였을 때 돈이 많은 사람을 부자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제 명확한 답이 없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자. 돈이 많다면 부자인가? 연봉이 높은 사람이 돈이 많은 사람인가? 아니면 충분한 자산을 오래동안 유지하고 불려 나가는 사람이 부자인가? 저자는 많을 돈을 오랜기간 동안 유지할 수 있어야 부자라고 한다. 즉,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꼭 부자가 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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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세요, 돈 걱정하고 살기 싫다 등등, 우리는 살아가면서 돈에 대한 이야기를 건강과 같이 많이 이야기하고 살아간다. 그리고 우리는 부자가 되거나 부족하지 않게 살고 싶어한다. 그 원인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자는 돈이 중요한 원인으로, 우리가 우리의 시간을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우리가 원할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소득이 높아도 지출이 높다면 결국 자유가 없는 인생을 살게 된다. 다르게 표현하면 부자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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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우리가 돈이 충분 하다면 아래와 같은 유익이 있다고 서술한다:

'우리가 원할 때, 원하는 일을,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사람과 함께, 원하는 만큼 오래 할 수 있다는 사실은 그 어떤 고가의 물건이 주는 기쁨보다 더 크고 더 지속적인 행복을 준다. 비싼 물건을 소유하면서 얻는 기쁨은 금세 사라진다. 그러나 근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고 통근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 일자리를 가진 기쁨은 질리지 않을 것이다. 넉넉한 저축이 있어 위기의 순간에 네가 적절한 시간과 선택권을 가질 수 있다면 이런 기쁨 또한 오래 지속될 것이다. 네가 원할 때, 네가 준비됐을 때 은퇴할 수 있는 기쁨 역시 대단할 것이다. 네가 모은 한 푼, 한 푼은 모두 남들 손에 맡겨질 수 있었던 네 미래 한 조각을 소유하는 것과 같단다. 우선순위가 뭐가 되었든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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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돈은 우리가 추구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자유를 부여하는 기능을 한다. 다만 전술했듯이 수입이 많다고 돈이 많은건 아니고, 저자는 저축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정말 간단하게 생각해서 필자가 엄청난 월급쟁이로 월 2,000만원을 벌어도 매월 1,950만원을 쓴다면, 앞으로 계속 회사에 최소 8시간을 매일 할당해야 한다. 일을 그만둘 경우 높은 소비성향의 유지가 불가능할 뿐더라 저축한 돈이 없기에 생존을 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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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저자는 저축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이야기한다:

'소득도 마찬가지다. 더 적은 돈으로 만족하는 법을 배우면 내가 가진 것과 내가 원하는 것 사이에 격차가 만들어진다. 이는 월급이 커져서 생기는 격차와 비슷하다. 하지만 더 쉽고,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여지가 더 크다. 저축률이 높다는 것은 내가 쓸 수 있는 것보다 지출이 적다는 뜻이다. 지출이 적다는 것은 저축이 늘어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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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을 늘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는 소득을 늘리는 것이 아니다. 겸손을 늘리는 것이다. 저축을 당신의 자존심과 소득 사이의 격차라고 정의해보라. 그러면 꽤 높은 소득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왜 그처럼 저축을 적게 하는지 알 수 있다. 이는 나의 공작 깃털을 끝까지 늘여서, 역시나 똑같이 하고 있는 남들과 보조를 맞추고 싶은 본능과 매일매일 투쟁하는 것과 같다. 재무 상태를 성공적으로 유지하는 사람들(반드시 소득이 높은 사람들은 아니다) 중에는 남들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눈곱만큼도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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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외제차를 타는데, 누구는 최신 명품을 두르고 다니던데, 누구는 5성급 호텔에 가던데, 누구는 해외여행을 매년 여러번 가던데, 누구는 스마트폰을 매번 교체하던데, 누구는 월세로라도 강남에 살던데, 누구는 대세 모바일 게임 상위 1% 랭커라던데, 누구는 아프리카 별풍을 엄청나게 뿌린다던데, 누구는 비싼 양주를 물처럼 마신다던데 등등 의 비교를 하는 사람들과 함께 한다면 소득이 높아도 돈이 없고 자유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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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더 적은 것을 가지고 사는 법을 배우라고 한다. 5만 달러를 벌지만 4만 달러만 갖고도 행복한 사람은 15만 달러를 벌면서 15만 1,000달러가 있어야 행복한 사람보다 더 부자라고 한다. 그래야 저축을 할 수 있고 돌발 변수가 생겨도 억지로 주식을 현금화할 필요가 없고, 본인이 원하는 선택을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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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 저자의 아내의 월급은 10년 이상 올랐지만 둘의 소비성향은 20대 때 정한 생활 양식에 머물러 있었다. 이런 생활양식은 과소비하지 않고 인상된 월급을 사실상 마지막 한푼까지 저축하는 정신에 기반한다고 하였다. 저자의 가족은 저축률이 상당히 높았지만 지나치게 아끼지도 않았다고 생각이 든 원인은, 남들과 비교를 하지 않았고, 산책, 독서 및 팟캐스트와 같이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것들에서 기쁨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저축금으로 독립성, 즉 본인이 원할 때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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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분명 누군가는 이렇게 이야기 한다. 예금 금리 2%때인 지금, 저축이 무슨 소용이냐? 그럼 반대로 현재와 같은 파란장에서 수익을 내고 있는가? 사실 작년에 이미 다 매도하고 현금화한 뒤 지금 시점에 저가매수를 하고 있어야 하긴 한다. 그러나 살면서 기회는 최소 2~3번은 온다. 그러한 시기를 대비하여 총알을 만들어 두거나, 저자처럼 매월 ETF를 분할 매수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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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으로 저자는 시장 평균을 능가하여 수익률을 내는 사람들은 존재하지만, 아주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저비용 인덱스펀드에 꾸준히 수십 년간 투자했고, 돈이 혼자서 불어나게 내버려두면 우리 가족의 모든 경제적 목표를 달성할 확률이 높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렇게 생각하게된 데는 검소한 생활양식이 큰 몫을 차지했다. 시장수익률을 능가하려고 시도하는 데서 추가적인 리스크를 부담하지 않고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면, 굳이 그런 시도를 할 이유가 없다. 나는 세계 최고의 투자자가 될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형편없는 투자자가 돼서는 곤란하다. 그렇게 생각하니 인덱스 펀드를 가지고 있기로 한 것이 우리 가족에게는 아주 쉬운 결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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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가치관이 상이해서 지금 당장 좋은걸 하고 미래를 생각 안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필자는 저자가 이야기 하는 독립성 달성을 토대로 라이프스타일을 맞추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필자도 저자처럼 연봉이 지속 상승할테고, 생활수준도 저자처럼 검소하게 유지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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