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70s' 통역장교 김준성 '사랑니'서 김정은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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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쓰는 직장인 쿨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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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적인 통역장교 캐릭터가 존재하는 드라마 패션70s에 대해 글을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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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통역장교가 등장하는 드라마가 있었다는 게 신기합니다. 관련 기사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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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70s' 통역장교 김준성 '사랑니'서 김정은과 호흡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5.06.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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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패션70s'에서 지적인 통역장교로 출연, 관심을 모은 신예 김준성이 영화 '사랑니'(연출 정지우·제작 시네마서비스)에 캐스팅돼 김정은과 호흡을 맞춘다.

 

김준성은 이번 영화에서 김정은의 첫사랑인 서른살 남자 이석 역을 맡아 극중 갈등의 최고조에서 가슴시린 사랑을 연기하게 됐다.

 

일찌감치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던 주인공 김정은은 김준성의 캐스팅에 큰 만족을 보였다는 후문. '해피엔드' 이후 야심찬 차기작을 준비해오던 정지우 감독도 무려 4차례에 걸친 미팅을 통해 이석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하는 등 큰 공을 들였다.

 

앞서 김준성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패션70s'(극본 정성희·연출 이재규)에서 주인공 김동영(주진모 분)의 아버지 김홍석 장군의 충직한 보좌관으로 출연, 굳게 다문 입술과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네티즌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준성은 오디션 당시 김준성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인 이재규 PD의 배려로 이번 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었다. 이재규 PD가 홍콩동포 출신의 증권맨이라는 김준성의 특이한 이력과 미국에서의 공부과정 등을 듣고 깊은 관심을 보였고 일부러 영어에 능숙한 통역장교 역을 새로이 만들어 김준성에게 맡긴 것. 이에 김준성은 직접 영어 대본을 교정하는 등 숨겨온 영어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SBS '태양의 남쪽', '아내의 반란' 등에서 재력과 능력을 겸비한 캐릭터로 브라운관을 주목을 받는가 하면 SK텔레콤 CF '준호씨' 편에서 여자친구의 선물을 준비하며 즐거워하는 부드러운 남자의 모습을 보인 김준성은 현재 오는 연극 '해피투게더-카리스마의 수다'에 출연중이다.

 

신예 김준성이 이번 '사랑니'를 통해 브라운관과 연극 무대에서 다진 탄탄한 연기력을 아낌없이 펼쳐낼 수 있을지, 그의 이미지 변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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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적인 통역장교가 캐릭터로 등장하는 드라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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