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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직장인 CCJ/CCJ의 Review

린킨파크 Papercuts CD 리뷰(ft. 2000-2023년 히트곡 모음 앨범)

by Cool Calm Joon 2024.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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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쓰는 직장인 쿨캄준입니다.

오늘은 린킨파크의 첫 Greatest Hits 앨범이라고 할 수 있는 Papercuts Singles Collection 2000-2023 CD에 대해 글을 작성합니다.

린킨파크에 대해 조금이라고 알고 있다면 밴드의 마지막 정규 앨범은 2017년에 발매된 One More Light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왜 2023년까지를 범위로 잡고 있을까요? 그 원인은 바로 2023년 출시된 린킨파크 2집 메테오라 20주년 기념반에 <Lost>라는 싱글을 처음으로 팬들에게 선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제 린킨파크의 신규 앨범 Papercuts CD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린킨파크 Papercuts

CD 앨범 택배 포장

아래와 같이 포장되어 배송되더군요. 앨범 자체가 digisleeve이기에 쥬얼 케이스는 따로 없습니다. 그러니까 디지슬리브는 플라스틱 소재가 없고 종이로 앨범자켓과 CD를 보관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CD이지만 LP 판처럼 보관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린킨파크 Papercuts

미개봉 상태입니다

미개봉 상태의 린킨파크 Papercuts CD 앨범입니다. 자세히 보면 CD 포장 위에 얇은 비닐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CD 커버 디자인은 녹색 원 내에 LP(Linkin Pakr)가 디자인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아무래도 종이로 되어 있다 보니 이러한 플라스틱 보관함이 있으면 좋습니다.

린킨파크 Papercuts 앨범 미개봉 상태 뒷면입니다. 디테일하게 누가 프로듀싱을 맡았는지 곡마다 표시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린킨파크가 시간이 지나면서 음악적 스타일과 색깔이 달라지는데 기여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Don Gilmore가 프로듀싱을 맡은 1~2집을 가장 좋아합니다.

CD의 옆모습입니다. "LINKIN PARK PAPERCUTS" 그리고 "Warner Records 093624846017"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앨범 포장 위에 부착되어 있는 스티커의 모습입니다. Linkin Park 밴드 명을 CD 커버 자체에 프린트하지 않고 스티커로 처리한 것을 보아, 린킨파크 명성이 자자한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로고만 그려 놓아도 사람들이 어떤 밴드인지 알 정도라면 그 영향력이 크다고 볼 수 있죠.

 

린킨파크 Papercuts

개봉 상태입니다

녹색 테두리 안에 검은색 배경이 있고, 검은색 배경 내에 녹색으로 흐릿하게 LP가 원안에 있으며, 이러한 형상이 뒤로 갈수록 형체가 좀 더 명확하지 않습니다. 무언가 글자로 적지 않아도 린킨파크이라는 걸 과시하는 그러한 자신감 넘치는 앨범 커버 디자인입니다.

디지슬리브를 펼쳐 보았습니다. 좌측에는 PAPERCUTS라고 앨범의 명이 기재되어 있고, 우측에는 CD에 수록된 곡들이 순서대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총 20곡입니다.

디지슬리브 내 CD는 이러한 방식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쥬얼케이스의 맛은 CD를 열면 CD 위에 프린트된 아트를 보는 맛이 있습니다. 디지슬리브는 그게 좀 아쉽네요.

디지슬리브 내 구성물을 모두 꺼내보았습니다. 좌측에는 앨범재킷 그리고 우측에는 CD가 있습니다.

CD에는 별다른 디자인이 없으며, 우측 중앙 쪽에 LINKIN PARK PAPERCUTS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린킨파크 Papercuts

앨범 재킷입니다

 

린킨파크의 출시된 앨범 순서대로, 본 PAPERCUTS CD에 수록된 곡들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예컨대 좌측에는 CRAWLING, PAPERCUT, IN THE END, ONE STEP CLOSER는 린킨파크의 1집에 수록된 곡들입니다. 즉 본 앨범에 수록된 노래의 순서와는 무관한 순서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우측에는 2집에 수록된 곡 4개가 적혀 있네요. 역시 1~2집은 명반이기에 총 20곡 중 가장 많이 실렸습니다.

참고로 유일하게 1집에만 Executive Producer가 기재되어 있는데, Jeff Blue는 린킨파크를 메인스트림으로 발굴한 사람으로, 유니버설 뮤직에 이직하면서 린킨파크를 대스타로 만들 수 있는 길을 터 준 사람입니다. 그리고 전술한 바와 같이 프로듀서는 Don Gilmore입니다.

좌측에는 NUMB/ENCORE 노래가 있네요. 래퍼 JAY-Z가 린킨파크에게 먼저 함께 음반 작업을 하자고 제안했었고, 그 뒤 린킨파크는 제이지와 린킨파크의 리믹스 매시업 형식으로 초안을 보내며 답변하면서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우측에는 린킨파크의 3집 곡들이 수록되어 있고, 이 앨범부터 전설적인 프로듀서 Rick Rubin이 린킨파크와 함께 노래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NEW DIVIDE는 필자의 아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린킨파크 노래로, 영화 <트랜스포머>를 위해 마이크 시노다에 의해 프로듀싱 된 린킨파크 노래입니다. 우측에 WAITING FOR THE END 곡은 린킨파크 4집에 수록된 곡으로 3집과 동일하게 Rick Rubin과 Mike Shinoda가 프로듀싱한 곡입니다. 참고로 3집부터 마이크 시노다의 프로듀서로 기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좌측에 기재된 CASTLE OF GLASS 및 BURN IT DOWN이 수록된 린킨파크 앨범은 5집 LIVING THINGS(2012)로, Rick Rubin이 본 앨범을 마지막으로 린킨파크와 작업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우측에 ONE MORE LIGHT는 린킨파크의 마지막 정규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마이크 시노다와 린킨파크의 리드 기타 Brad Delson이 프로듀싱을 진행했습니다.

이제 LINKIN PARK PAPERCUTS의 하이라이트 곡이라고 할 수 있는 QWERTY가 보입니다. 설명에 보면 "From LP Underground 6 (2006)"이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시기와 프로듀서로 보아, 린킨파크 정규 3집에는 포함되지 못한 곡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더불어 FRIENDLY FIRE도 이번 앨범에 처음으로 수록된 곡입니다. 곡의 설명을 보면 예전에 수록된 앨범의 이름과 연도가 나와 있지 않기 때문이지요.

QWERTY가 정규 앨범 수준의 프로젝트에 포함된 건 아무래도 PAPERCUTS가 처음일 것이고, 과거에 아래와 같은 CD에 LPU 멤버들에게 판매 또는 배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필자도 보유하고 있지요.

CHESTER BENNINGTON THE LEGEND, ROB BOURDON, BRAD DELSON, PHEONIX, JOE HAHN, MIKE SHINODA.

Special Thanks: LPU and LP Street Soliders everywhere

Street Solider는 린킨파크 1집에 사용된 마이크 시노다가 디자인한 앨범 커버 속 캐릭터를 의미합니다.

이 앨범도 독일에서 만들었군요. 뭔가 독일이 CD 생산을 많이 하나 봅니다.

 

 


 

오늘은 린킨파크의 첫 Greatest Hits 앨범이라고 할 수 있는 Papercuts Singles Collection 2000-2023 CD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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