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글쓰는 직장인 쿨캄준입니다.
오늘은 힙합 역사에 큰 획을 그은 래퍼 나스 NAS의 정규 1집 일매틱 illmatic에 대해 글을 작성합니다.
나스의 전설적인 일매틱 앨범은 1994년에 출시되었고 올해 30주년입니다.
30년의 기간 동안 수많은 래퍼들의 영감이 된 앨범이자 오늘날에도 많은 리스너에게 클래식한 음반입니다.
미국에서 1996년에 50만 장이 판매되어 골드를 찍고, 2001년에는 100만 장을 팔면서 플래티넘을 달성했습니다.
사실 판매량은 많은 편은 아니지만 2015년 Billbaord에서 나스의 일매틱은 역사상 가장 좋은 힙합 앨범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글을 작성했으며,
2020년 Rolling Stone의 The 500 Greatest Albums of All Time에서 44위로 기록하였고,
같은 해에 미국 의회 도서관(Library of Congress)에서 국가 기록 등록소(National Recording Registry)에 보관되도록 선정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미국 의회 도서관에서 선정한 원인은 "문화적으로 역서적으로 또는 미적으로 중요하기 때문(culturally, historically, or aesthetically significant)"입니다.
이제 이 전설적인 CD 앨범의 실물을 살펴보겠습니다.
나스 일매틱
CD의 미개봉
상태입니다
나스 일매틱 미개봉 상태 앨범의 앞모습입니다.
Nas의 어릴 적 모습의 사진이 앨범 커버로 사용된 모습입니다.
사진은 나스의 아버지인 Olu Dara가 찍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앨범 커버는 1974년 재즈 앨범인 <A Child is Born>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나스의 아버지는 재즈 뮤지션으로 <Life's A B*tch> 곡에서 트럼펫을 불기도 했습니다.

나스 일매틱 미개봉 상태 앨범의 뒷모습입니다.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1번 트랙은 인트로이기 때문에 사실상 9곡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나스 일매틱 미개봉 상태 앨범의 옆모습입니다.
Columbia Records의 로고 또한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나스 일매틱
앨범을 개봉했습니다
좌측에는 앨범재킷이 있고, 우측에는 CD가 있습니다.

CD를 잘 보면 1~5번 트랙은 좌측에 그리고 5~10번 트랙은 우측에 있습니다.
나스 일매틱 앨범의 LP 및 카세트 버전에서 좌측(Side A)은 "40th Side North" 그리고
우측(Side B)은 "41st Side South"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A, B 사이드를 다른 워딩으로 변환했는데 원인은 바로 이 두 주요 스트리트가 퀸즈브리지(Queensbrige) 저소득층 주택단지를 구분하는 지리적 경계를 형성했기 때문이지요.

CD를 꺼낸 모습입니다. 딱히 특별해 보이는 게 없는 검은색 플라스틱이네요. 별다른 기교가 없습니다.

나스 일매틱
앨범재킷입니다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을 위해 앨범 커버에 대해 흥미로운 점 하나를 더 알려 드립니다.
나스는 마이클 잭슨의 팬이라고 인터뷰를 포함하여 나스의 곡에서도 이야기하곤 했습니다.
우측 앨범커버 사진에 찍힌 어린 시절의 머리 스타일은 마이클 잭슨을 보고 따라한 것이라고 합니다.

아래에는 나스가 감사를 표하고 싶은 사람들이 리스트업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측에는 경찰관 두 명이 자전거를 타고 있는 사진입니다.
나스가 20살이었을 때 앨범이 출시되었고, 녹음은 18~19살 때 진행되었습니다.
나스는 2012년 인터뷰에서 자신의 1집 정규를 통해서 거리에서 어떠한 맛, 느낌 그리고 향이 나고,
경찰은 어떻게 이야기하고 걷고 생각하는지 등을 음악을 통해서 진정으로 느끼길 바랬다고 합니다.




앨범의 프로덕션은 Large Professor, DJ Premier, Pete Rock, Q-Tip 그리고 L.E.S.가 진행하였고,
올해 나스는 디제이 프리미어와 일매틱 30주년을 기념으로 앨범을 낼 예정에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미국 동부 힙합의 전설 나스 그리고 그의 전설적인 1집 일매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나스의 1집은 가사적인 측면을 포함하여 랩 스타일에 있어 수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준 기념비적인 앨범입니다.
아직 나스 일매틱을 들어보지 못했다면 꼭 들어보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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