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3집 저금통 인터뷰 정리(ft. 힙합엘이 뉴스레터 Letter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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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쓰는 직장인 쿨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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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센스 3집 저금통 관련 인터뷰 파트1 "BANA에서 인디펜던트로"를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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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힙합엘이 뉴스레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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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01

BANA에서 인디펜던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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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센스:

제 안에 있는 어느 수동적인 부분 있잖아요, '뭐 이렇게 해주겠지', ' 이렇게 해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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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싹 다 없애려고, 싹 다 없애고 해봐야 되지 않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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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한 번 사는데, 뭔가 포장돼 있는 게 아니고, 완전 알로 딱 했을 때 어떨 건가? 궁금한 거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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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다시 시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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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가면서 나중에 추후에 다른 계약을 맺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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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혼자해보면 '아 여기에 이렇게 사람이 필요하구나' '이렇게 하면 비용이 어느 정도구나' '이렇게 하면 일이 그르쳐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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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아예 없다시피 그냥 쭉 계약자로 살아온 삶이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물정 모르나 싶은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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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알아야 계약을 하든 회사를 만들든 이런 부분은 이렇게 하고 가자 (판단이) 이게 서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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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마음에서 '일단 나는 혼자 해봐야 돼' 이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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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개인 레이블의 형태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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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센스:

개인이에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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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센스. 존* 재밌어요. 살맛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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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자체가 재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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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해나갈 수 있다는 거, 뭐 어떤 일이든지, 근데 그게 그냥 제 머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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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뭐 회사라는 거 자체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는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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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이거는 혼자 하는 일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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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요소들이 필요하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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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100% 무대뽀다 이건 안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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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런거 없이 좀 무대뽀에 가까운 상태로 음악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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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작업실 가자, 작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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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곡이 한 이 정도 나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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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이름 [저금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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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식으로 툭툭 되는 재밌어요 속 시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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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02 보기: 정규 3집 저금통

이센스 3집 저금통 인터뷰 정리(ft. 힙합엘이 뉴스레터 Letter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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