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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국제구조대원 137명 편성… 여성 대원 2명 포함(ft. 통역장교 출신 포함)

by Cool Calm Joon 202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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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쓰는 직장인 쿨캄준입니다.

통역장교를 포함한 전문인력이 국제구조대 정원 137명 중 하나라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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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국제구조대원 137명 편성… 여성 대원 2명 포함

건축·영상 편집·드론·군 통역장교 출신 등 전문분야 활약 기대

안전신문 권나현 기자 입력 2024.04.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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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제구조대가 튀르키예 대형 지진과 캐나다 산불진압 등 해외 재난현장서 활약한 바, 소방청이 대원 137명을 새로 편성하고 대비태세를 재정비했다.

 

소방청은 11일 재외국민보호 및 재난 피해국민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으로 해외 재난 발생 시 신속·최고·최대 인명구조를 위해 최정예 국제구조대원을 선정, 즉시 출동 가능한 대비태세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국제구조대 정원은 총 137명이며 소속기관(중앙119구조본부, 중앙소방학교) 및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에서 대원을 모집한 결과 총 260명이 지원했다.

 

이에 지난 3월 29일 선정된 인력을 공개, 건축·영상 편집·드론·군 통역장교 출신 등 전문대원 및 여성 소방공무원 2명을 확보했다.

 

국제구조대원으로 여성이 선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각각 정보관리대원과 인명구조견 운영대원 역할을 수행한다.

 

또 최근 기상이후로 전 세계 다양한 유형의 재난이 발생함에 따라 소방청은 재난 대응의 범위를 수난(풍해·수해)까지 확장하고 대원 편성과 보유 장비를 보강해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 중 선제적으로 대응 역량을 갖추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월 일본 지진, 4월 대만 강진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재난 시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키 위해 반기별 출동대를 사전 편성하고 파견 결정 시 즉시 임무에 투입 가능한 대원을 지정하는 등 대한민국 국제구조대 대응을 한단계 격상시켜 안전을 확보한다.

 

이영팔 대응국장은 “최근 리비아의 홍수, 일본과 대만의 지진과 같이 세계는 지금도 각종 재난에 고통 받고 있다. 2011년 이후 3회 연속 최고 등급(HEAVY)을 획득한 우리 대한민국 국제구조대는 세계 어느 곳의 재난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다”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국제 재난 대응 공조라는 큰 뜻을 품고 앞으로도 국제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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