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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건강/CCJ의 No Drinking

금주 200일 달성!(ft. 술 안 마신 지 200일 초과)

by Cool Calm Joon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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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쓰는 직장인 쿨캄준입니다.

오늘은 금주 200일 달성 기념으로 글을 작성합니다. 술을 한 방울도 안 마신 지 200일 달성하였습니다!

금주 200일 달성하였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만취하여 잠을 자고 나면, 다음날 종일 힘들지 않나요?

아무래도 20대 초반이나 중반에 계신 분들은 공감하기 어려울 겁니다.

하지만 시간은 공평하게 흐르며 모두가 하루하루 나이 들어갑니다.

이렇게 나이가 들면 들수록 술을 마시고 난 뒤 회복에 필요한 시간이 늘어갑니다.

예컨대 20대 초반에는 다음날 일어나도 끄떡없었죠.

20대 후반에는 갑자기 필름도 끊기기 시작합니다.

30대에는 숙취가 며칠 가기도 합니다.

술이 스트레스를 풀어주기보다는 더 줄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공감이 가신다면 이참에 끊는 게 좋을 수도 있겠습니다.

$429 절약하였습니다.

약 56만 5천 원입니다.

술을 마시다 보면 내성이 생겨 몇 잔만 마셔도 알딸딸하여 기분이 좋았지만,

그러한 습관이 몇 년 지나다 보면 소주 1병 비워도 취하지 않기도 하지요.

필자도 술을 마셨던 시절을 돌이켜 보면, 가면 갈수록 도수가 높은 술을 찾게 되더라고요.

호로요이에서 맥주로, 맥주에서 막걸리로, 막걸리에서 와인으로, 와인에서 소주로, 소주에서 소맥으로, 소맥에서 증류식 소주로...

술을 더 잘 마시면 당연히 더욱 많이 소비하게 되고, 돈도 더 많이 쓰게 됩니다.

나이 들면 숙취도 느리죠.

그렇기에 상쾌환, 헛개수, 여명808, 컨디션, 각종 비타민을 더욱 많이 챙겨 먹어야 합니다.

술의 보완재가 이러한 숙취해소 상품들인 거죠.

취하기 위해서 더욱 많이 마시다 보면, 돈이 더 들게 마련입니다.

200일 끊으니 56만 원 이상을 모은 셈이 되었더군요.

56만 원이면 조금 괜찮은 지갑 하나 살 수 있는 금액이에요.

 

무려 1일 그리고 5시간 정도를

추가적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해외 인플루언서들이 이러한 질문을 하더군요.

"오늘 100억 원을 드리겠습니다. 다만 조건이 있지요."

"무엇인가요?"

"내일 죽어야 합니다. 이래도 100억 원을 오늘 받겠습니까?"

"아니요."

"그렇죠, 당신의 하루의 가치는 100억 원 이상인 셈입니다.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길 바랍니다."

정말 특이한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술은 각종 질병을 발생시키지요.

대표적인 병이 간암, 심장마비 그리고 치매 등이 있습니다.

병은 서서히 걸리며, 걸리는 과정에 삶의 질이 낮아지겠죠.

병에 걸렸다면 살 수 있는 삶의 길이는 짧아집니다.

걸리는 과정에서도 하루하루의 질이 낮아져 100억 원의 가치를 온전히 발휘 못 합니다.

술 끊는다고 아프지 말라는 법 없지만, 그래도 맘 편해 보는 게 어떨까요?

약 86회 술을 마시지 않았습니다.

주 3~4회 술을 마셨습니다.

사실 만취해서 글을 썼을 때, 맨 정신에는 쓰지 못했던 글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술의 힘을 빌려 글을 쓰고자 했던 적도 있지요.

글쓰는 걸 좋아하기 때문이지요.

다만, 술이 취해서 좋은 글이 나올 확률과,

맨정신에 자리에 앉아 글을 썼을 때 좋은 글이 나올 경우를 살펴보면,

맨정신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둡니다.

뭐든지 습관이기 때문이지요.

술 마시는 횟수를 줄여, 삶 속의 생산성을 늘려 봅시다.


모든 분들이 금주하기를 바랍니다.

공감과 구독은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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