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쓰는 직장인 쿨캄준입니다.
금연 성공한지 1년 2개월하고 1주가 지났습니다!
금연을 위한 바른 소리와 쓴소리하려고 합니다.
읽기 싫은 분들은 창을 닫아 주시기 바랍니다.
금연 1년 2개월 성공!
믿기지가 않습니다. 애연가였던 필자가...
아직도 담배 물고 뻐끔 뻐끔하고 싶나요?
연초를 피우거나 찐담배 피우거나 냄새는 동일하게 나쁜 거 아시죠?
담터에서 담배 쭉쭉 태우고 내려와서 화장실에서 손 아무리 비누로 씻어봐야 냄새납니다.
냄새가 손에서만 날까요? 아닙니다.
옷소매, 머리카락, 입에서도 납니다.
회사에서 흡연자와 회의하면 언제 끝나는지 시계만 바라봅니다.
그리고 요즘 시대에 상사가 담배 피울 때마다 담터로 부르거나
담배터에서 정치하는 회사에 직장인들이 오래 다니려고 할까요?
하나둘씩 나간다면 자신을 돌아봅시다.
담배 약 4369개비를
피우지 않았습니다
징그러운 숫자입니다.
담배 1대에는 4천 종 이상의 화학물질이 있습니다.
피울 때마다 독을 주입하는 거네요.
약 98만 원 절약했습니다
담배 한 갑 4500원 우스워 보이나요?
한 달에 담뱃값으로 10만 원 쓴다고 해 봅시다.
이 돈으로 넷플릭스, 휴대폰 할부금, 통신비 그리고 스포티파이 정도는 충당 가능할 것으로 보이네요.
넷플릭스 17,000원, 휴대폰 70,000 그리고 스포티파이 12,000원. 쌉 가능이네요. 남네요.
돈 안 모인다고요? 술 담배만 하지 않아도 한 달에 20만 원 이상은 더 절약할 수 있습니다.
20만 원이면 관리비까지도 내고도 남는 금액이네요.
술 담배라도 해야 고된 사회생활을 이겨내고 스트레스 해소한다고요?
폐렴과 폐암 당신만 걸릴까요? 설령 당신의 폐는 튼튼하다고 해도, 주변 사람들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두려워서 보험 들어야죠. 그리고 병 걸리면 수술해야지요. 수술하고 입원해야지요.
퇴원하고 다시 피면 또 재발하겠지요. 그러면 또 수술해야지요. 그리고 또 입원해야지요.
담배가 그 어떤 마약보다 중독이 강하다고는 합니다. 그래서 끊어야 합니다.
정부가 당신을 가지고 세금 걷어가고, 초짜 의사들은 당신 가지고 생쥐 실험하고 돈도 벌어 갑니다.
더불어 주변에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간접흡연에 노출시킵니다.
폐암에 걸릴 확률이 11% 줄었습니다
1년 지났는데 11퍼센트 줄었습니다.
주식도 11% 상승하면 많이 먹은 것이지요?
당신의 펀드매니저는 이만큼 벌어다 줍디까?
하루 종일 본업으로 당신 돈을 불려야 하는 게 일인 인간들도 11% 못 돌려줍니다.
그래도 담배 피우는 게 멋있으니 피운다고요?
담배 피우는 게 간지 난다고요? 거울 보고 다시 대화하시죠.
담배도 얼굴이 잘생겨야 멋있을 수도 있는 것이지.
엇 나는 멋있지 않을까? 아닌가?
이런 생각 한 번이라도 들면 당신은 잘생기지 않았습니다.
백해무익한 담배,
오늘 당장 담배를 끊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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