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쓰는 직장인 쿨캄준입니다.
오늘은 선물을 받은 포르투갈 렌즈 집의 리뷰
그리고 렌즈 집에 그려져 있는 수탉이 상징하는 점
그리고 수탉 관련 포르투갈 이야기에 대해서 글을 쓰고자 합니다.
이 이야기는 Rooster of Barcelos라고 불립니다.
수탉이 상징하는 바
포르투갈에서 수탉(Rooster)은 믿음, 행운 그리고 정의를 의미합니다.
Faith, Good Luck, Justice
포르투갈에 가게 되면
바르셀루스의 수탉(Rooster of Barcelos)과 함께하게 됩니다.
어딜 가나 이 수탉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라고 하지요.
세라믹, 냉장고 자석, 식탁보 등에도 그려져 있고
포르투갈 식당에는 대부분 한 마리씩 있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수탉은 포르투갈에서 최고가는 상징 중 하나입니다.
The Story of the
Rooster of Barcelos
Barcelos, Portugal
한국에서는 닭은 우둔함의 상징이지만
포르투갈에서는 이와 같이 특별한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 수탉이 특별한 걸까요?
바르셀루스의 수탉 이야기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16세기 초에 바르셀루스의 작은 도시에서 범죄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누가 이 범죄를 범했는지 알지 못하였죠.
그 와중에 이 작은 도시 사람들이 처음 보는 갈리시아인이
도시를 거쳐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순례의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도시의 사람들은 갈리시아인이 수상하다며 범인이라고 지목하였습니다.
아무도 그가 순례의 길을 걷고 있는 목적뿐이 없다는 말을 믿지 않았기에
결국 즉시 누명을 쓰게 되었으며 재판을 받게 됩니다.
바르셀루스 사람들이 모두 참석하고 있는 재판에서 순례자는
만일 내가 죄가 없고, 범죄자가 아닌데 목매달려 죽게 된다면
저 수탉이 꼬끼오 하고 울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사람들이 이를 듣고 웃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죽어서 수탉 구이가 되어 접시에 올려져 있는데 울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순례자는 누명을 쓰고 목 매달림을 당하게 될 상황이었습니다.
갈리시아인이 목이 매달릴 찰나에, 접시 위 죽은 수탉이 부활하였으며
모든 곳에서 우렁찬 수탉의 울음소리가 들렸습니다.
판사는 바로 그 갈리시안을 죽이지 말고 다시 가던 길을 가게 하라고 합니다.
이렇게 바르셀루스의 수탉은 빠르게 유명해졌으며,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상징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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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집 포장입니다
포장지가 빨간색입니다.
AAL
"Artesanato Aeroporto Lisboa"
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포장의 뒷면입니다.
포장을 뜯어보았습니다
앞면입니다.
바르셀루스의 전설에 나오는 수탉의 모습입니다.
옆면입니다.
뒷면입니다.
케이스를 열어보았습니다.
구성품을 모두 꺼내어 보았습니다.
거울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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