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쓰는 직장인 쿨캄준입니다.
겨울에 항상 검은 칼하트 롱패딩 하나로 몇 년간 버텨왔습니다.
아일랜드에서 구매하였던 롱코트가 있지만 데일리로 입기는 좀 아깝더라고요.
올해에도 그냥 칼하트 롱패딩으로 겨울을 지낼까 하다가
유니클로의 엔지니어드 가먼츠 콜라보 제품을 보게 되면서 지갑을 열었습니다.
바로 PUFFTECH 후드코트(히트텍) 상품입니다:
가격은 179,000원입니다.
요즘 어디 가서 이 가격에 겨울 외투를 구매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가격도 경쟁적, 디자인도 이쁘고, 품질도 좋은 유니클로 거기에
Engineered Garments New York 디자인으로 세련미도 함께 했기에
닫혀있던 지갑이 열렸습니다. 클래식한 아메리칸 디자인과 라이프웨어의 만남.
참고를 사이즈의 경우 한 사이즈 크게 나왔다고 합니다.
엔지니어드 가먼츠
브랜드 스토리
스즈키 다이키가 1999년 뉴욕에서 설립한 브랜드로
엔지니어드 가먼츠는 입으면서 쌓이는 개인적인 경험이
하나둘씩 모여 만들어져 가는 브랜드가 되고자 합니다.
위 사진은 Daiki Suzuki로 Engineered Garments의 설립자입니다.
1962년 히로사키에서 태어나 Made In USA Catalog (1975) 잡지를 보고 나서
패션 쪽에서 일하고자 마음먹었다고 합니다. 해당 잡지는 미국 옷 스타일과
미국 문화를 담고 있는 매거진으로 스즈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추후 스즈키는 사이타마 대학을 6개월 다니다 중퇴하고
도쿄로 넘어가 저녁 타임에 인쇄 회사에서 일하며 Vantan Design Institute에
진학할 돈을 모아 패션을 공부하게 됩니다. 반탄은 시부야에 위치합니다.
스즈키는 어릴 때 접한 미국 잡지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을 공부한 뒤 추후에
뉴욕에 엔지니어드 가먼츠를 설립하고 미국 스타일 옷을 개인 취향에 따라
디자인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디자인하기보다는 옷은 engineer 되어야
한다고 믿은 스즈키입니다. 이후 스즈키는 Woolrich Woolen Mills의
Head Designer로 발탁되고, GQ/CFDA Best New Menswear
Designers in America Award를 수상합니다.
엔지니어드 가먼츠 X 유니클로
후드코트 택배 상자입니다
Engineered Garments X Uniqlo
PUFFTECH 후드코트는
쿨캄준의 돈으로 구매했습니다.
유니클로 택배 상자의 모습입니다. 배송 과정이 힘들었는지
상단부분이 살짝 뜯겨져 있는 모습입니다.
유니클로 택배 상자를 열어보았습니다.
UNIQLO Store 주문 확인서가 동봉되어 있네요.
해당 확인서를 참고해서 교환/반품이 필요할 경우 진행하면 됩니다.
엔지니어드 가먼츠 X 유니클로
후드코트를 꺼낸 모습입니다
아래와 같이 후드코트가 투명 비닐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엔지니어드 가먼츠 후드코트 포장 하단에는 아래와 같이
스카치테이프로 동봉되어 있습니다.
엔지니어드 가먼츠 X 유니클로
후드코트를 꺼낸 모습입니다
다크 그린 컬러입니다.
팔목 쪽에는 버튼이 있어 기장이 길어도 입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엔지니어드 가먼츠 X 유니클로 후드코트 태그입니다.
Engineered Garments New York
UNIQLO and Engineered Garments
뉴욕을 거점으로 활약하는 패션브랜드
Engineered Garments와 UNIQLO의 콜라보레이션.
올드 아메리칸 디자인을 재해석하여
보편적이면서도 모던하게 승화시킨
Engineered Garments의 디자인과
혁신적이면서 고품질의 의류 제조를 고집하는
UNIQLO의 미적 감각이 융합돼 새로운
LifeWear를 선보입니다.
겉감은 폴리에스터 100%
충전재는 폴리에스터 70%, 레이온 30%
안감은 폴리에스터 100% 등입니다.
엔지니어드 가먼츠 유니클로 후드코트의 내부입니다.
엄청 따뜻해 보입니다.
이렇게 엔지니어드 가먼츠의 설립자이자 디자이너인
다이키 스즈키 그리고 Engineered Garments 브랜드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유니클로와 협업하여 만든
PUFFTECH 후드코트(히트텍) 다크 그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좋은 겨울 패딩 잠바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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