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쓰는 직장인 쿨캄준입니다.
올해 시작부터 지금까지 총 30권의 책을 완독하였습니다.
회사에서 매달 나오는 복지금으로 모두 책을 구매하기 시작했더니
이북을 이것저것 읽다가 내려놓고 덮어 두는 경우가 잦아져
금년에는 생각보다 많은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 영어로는 <Rich Dad's Cashflow Quadrant>라는
책에 대해 글을 쓰고자 합니다. 참고로 저자는 로버트 기요사키로 글로벌리 다년간
베스트셀러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저명한 작가이자 사업가입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는, 원작인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보다 더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많은 직장인 분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입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원서 제목이 Rich Dad's
Cashflow Quadrant인 원인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 책의 원서 제목은 <Rich Dad's Cashflow Quadrant>입니다.
Cashflow Quadrant는 한국어로 현금흐름 사분면입니다.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총 4가지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아래 그림에 나와 있는 바와 같이 직장인(E), 소규모 사업자 또는 1인 사업자(S),
300명 이상 회사의 사주(B) 그리고 투자자(I)로, 총 E S B I 4가지의 종류의 사람이 존재합니다.
회사를 위해 일하면 월급을 받는 사람들은 E에 속하며
자신의 시간을 갈아 넣어 돈을 버는 전문직 및 1인 소규모 사업자는 S에 속하고
300명 이상의 회사를 운영하는 사장 즉 사장이 없어도 굴러 가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B에 해당하며
각종 자산에 투자하는 부류의 사람들은 I에 속합니다.
E / S / B / I 중 가장 가난한 사람들은 바로 E와 S에 속해 있는 사람이라고 기요사키는 이야기합니다.
왜 E와 S가 가장 가난할까요?
우리는 대부분 E와 S에 속해 있기 때문에 가장 가난하다는 기요사키의 이야기가 믿기 어려울 겁니다.
E와 S는 평범한 직장인이며 아래와 같은 현금흐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회사(Job)에서 월급(Income)을 받아서, 은행이 사준 집에 대한 원금과 이자(mortgage)를 지출하고
회사에서 받는 월급을 올리기 위한 취득한 MBA 또는 높은 학위(school loans)를 갚고
회사 내 동료들이 타는 차만큼이나 좋은 차를 타기 위해 쓴 돈(car loans) 때문에 월급이 사라지고
강 부장이 차고 있는 롤렉스를 차기 위해 12개월 할부금(credit card debt) 때문에 부채로 쓰입니다.
즉 직장인은 자산이 없습니다. 은행이 사준 집이 자산 아니냐고요?
만일 직장인인 당시 이 내일 바로 사표를 내고도 집에 대한 원금 및 이자를 낼 수 있다면
당신은 회사를 취미로 다니는 부자가 맞습니다. 그러나 전세를 받아서 빚을 막거나
월세로 원금과 이자를 갚고 있다면 이는 자산이 아니라 부채입니다.
기요사키는 부자란 자유가 있는 사람이라고 하기 때문이지요.
즉 진정한 부자는 집을 은행의 쇠사슬 없이 따박 따박 월세 또는 전세를 받는 사람을 의미하겠지요.
반대로 부자란 부채가 없거나 적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B 및 I의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직장에 묶여 자산이 없는 직장인을 왜 하냐고요?
E와 S에 속해 있는 사람들에게는 안정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업을 하여 돈을 벌어 투자를 하는 방향은 리스크를 수반합니다.
즉 안정감을 위해 직장에 다니며 월급을 받으며 부채를 갚고 살아갑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부자의 길과 자유를 포기한 선택이 바로 E와 S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부자의 현금흐름입니다
그러나 직장인이라고 안정감이 있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옛날에는 회사에 충성해서 "만기 전역" 하면 1) 회사에서 노후를 보장해 주었으며
2) 정부도 연금을 죽을 때까지 지급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추세는 회사에 100% 충성하게 되면 낙동강 오리알이 되게 되지요.
왜냐하면 회사가 직원의 노후를 책임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에 웬만하면 겸업 금지를 하지 않는 직장에 다니시기를 바랍니다. 하물며
겸업 금지라 하더라도 개인 사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즉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 책의 교훈은 아래의 그림과 같습니다:
우리는 대부분 1번에서 시작하지만, 1번을 하면서 2번을 함께 진행해야 합니다.
1+2를 진행하다가, 2번이 1번보다 번창하게 되면 2번을 풀타임으로 합니다.
그리고 혼자서는 더 이상 하지 못하는 양의 업무가 생기게 되면 서서히 3번으로 넘어갑니다.
3번에 정착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부자의 현금흐름을 달성하게 될 겁니다:
나를 위해 일해주는 사업 시스템과 직원들이 자유와 부를 제공할 겁니다.
이렇게 사업을 하면서 투자(I)의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는 것이지요.
Rich Dad's Cashflow Quadrant 책을
꼭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를 바랍니다.
필자가 본 글에서는 아주 짧게 책의
핵심만을 다루었지만, E/S/B/I 각각의 장단점
하이브리드 그리고 달성할 수 있는 방법
부자의 마인드 그리고 가난한 자의 마인드를
부자 아빠 2 책에서 다룹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 책을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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